l 두통
두통은 머리가 아픈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누구나 자주 경험하게 되는
증상으로 '골치가 띵하게 아프다', '꼭 조여 맨듯하다', '지끈지끈
하게 아프다', '찌릿찌릿하다' 등 통증의 양상도 여러 가지 형태로 표현
됩니다. 대개 머리의 통증에 국한하여 사용되지만 드물게는 안면의 통증도
포함시켜 부르기도 합니다.
대개 두통의 원인은 머리나 흉부, 복부와 장기의 국소 병변에 의한 것과 열을 동반한 경우와
독성 상태와 같은 정신적 병변에 의한 것들로 나눌 수 있으며 다른 의미로 두통은 의식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의 성격이나 정신적 요소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 분노, 우울증, 신경증 등이 두통의 원인이 되며 이들 원인들의
생리적 과정의 일환으로 근육의 긴장을 초래하여 두통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아울러 고열이 나면서 머리가 아프다면
일단은 감기, 편도염, 장티푸스, 뇌막염과 같은 급성 염증성 질환에 의한 두통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l 두통의 증상
01. 손발이 저리거나 힘이 없어진다. 특히 엄지와 검지가 심하다.
02. 물건이 둘로 보이거나 눈이 침침해진다.
03. 어지러우며 메스꺼운 증상이 있다.
04. 뒷목이 뻣뻣해진다.
05. 말이 어눌해 진다.
06. 귀에서 소리가 난다.
07. 머리가 늘 맑지 못하고 두통이 자주 발생한다.
08.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안면이 마비되는 듯하다.
한방치료
한의학에서는 두통을 머리 자체의 병으로 보지 않고 전신 기능의 부조화로 보고
치료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몸 전체의 건강을 유지시켜 줍니다.
즉, 한방에는 두통을 병으로 보거나 신경성으로 보는 우(愚)를 범하지 않고,
증상으로 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근본적인 병의 발생원인을 규명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합니다.
따라서 재발하는 경우가 아주 드물고 몸 전체의 밸런스를 유기능적인 원리로
조절하므로 위장장애 등 2차적인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