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성장장애의 치료시기



성장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치료는 초기에 이루어지면 그 효과가 가장 크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만 16세 여자는 만 14세가 되면 성장판이 닫힌다고 보아야 하므로 
치료 시기는 늦어도 이 시기 이전이면 치료의 효과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성장판이 닫혀 있는 경우에도 환자분의 노력과 꾸준한 치료로 
어느 정도 자랄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는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의 키는 약 50cm 정도이고 이때부터 두돌까지가 1차 성장시기로서 일 년에 평균 20cm가 커서 
만 두돌이 되면 키가 88~90cm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만 두 살부터 사춘기 직전까지는 보통 1년에 5cm 정도 자라고,
사춘기 시절 약 1~2년 사이에 매년 평균 8~12cm가 자라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19세를 기준으로 남자는 평균 170~173cm 여자는 평균 160~163cm 정도가 됩니다.
특히 남자는 여자보다 사춘기가 약 2년 정도 느리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보다 키가 좀 더 크게됩니다. 
그러므로 성장시기별 성장 속도를 감안해서 아이의 성장장애 여부를 알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자녀가 성장이 늦다고 생각되시면 일단 최종 키가 얼마나 될지에 대해 미리 진료를 받아보시고


01. 성장판이 닫혀 있거나 뼈의 나이가 실제의 나이보다 2살 이상 어린 경우
02. 연간 4cm 이하로 자라는 경우
03. 예상 신장이 여자 150cm, 남자 160cm 이하일 경우 정밀 검사


일단 만 5세가 넘는다면 최종 키가 얼마나 될지 미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l 적당한 성장치료 시기란?



01. 매년 아이의 성장속도를 체크해서 성장속도가 떨어지는 시기 


02. 성장속도는 큰 이상이 없으나 아이가 밥을 잘 안먹으려고 하거나 많이 피곤해 할 때 향후 성장속도에 장애가 있을 것이라 판단되는 경우


03. 유치원이든 초등학교든 현재 아이가 소속된 집단에서 아이의 키가 작은 편에 속할 때


04. 여학생의 경우 초경이 시작되기 전에 하는 것이 좋으며, 엄마세대는 초경을 평균 14~15세에 했지만 요즘은 빠르면 11~12세에 

초경을 하는 아이가 많으므로 여자아이는 11~12세  때 또래보다 키가 작은 경우 한번쯤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